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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배신

[2020년 4월 추천도서]
출판사: 시공사

우리가 서로에게 공감하지 않은 채 어떻게 도덕적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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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 The Author

"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발달심리학, 언어심리학, 사회적 추론, 도덕성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이다. 2003년 철학과 심리학의 뛰어난 학제간 연구를 인정받아 스탠턴 상을 받았고, 2004년 예일대학교에서 우수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렉스 힉슨 상을 받았다. 2017년에는 아이들에게서 어떻게 도덕성이 발달되는지에 대한 연구로 클라우스 J. 제이콥스 리서치 상을 받았다. "

공감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환히 비추는 스포트라이트와도 같다. 분명 빛을 비춘다는 긍정적인 효과는 있다. 그런데 스포트라이트는 빛을 비추는 면적이 좁고 자기가 관심 있는 곳에만 빛을 비춘다. 즉 공감은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을 제치고 지금 여기에 있는 한 사람을 돕게 하며, 도움이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좋아하고 친숙하게 여기는 사람을 돕게 한다.

또한 우리는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 더 매력 있어 보이거나 더 취약해 보이는 사람들, 또는 덜 무서워 보이는 사람들에게 공감하기가 훨씬 쉽다. 머리로는 흑인도 백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백인은 흑인보다 백인의 입장에 공감하기가 훨씬 쉽다는 것이 일반적인 연구 결과다. 머리로는 다른 나라에 사는 사람의 고통이 우리 이웃의 고통만큼 끔찍하다고 생각하더라도, 우리와 가까운 사람들의 처지에 공감하기가 훨씬 쉬운 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서로에게 공감하지 않은 채 어떻게 도덕적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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